라캉과 프로이트, 페르소나와 라이트하우스
(라이트하우스적 해석)
쉬운 참고 블로그 글
라캉의 정신분석학 입문 욕망 이론과 주체 개념
프로이드, 라캉 - 정신분석의 예술이론: 승화, 실재, 환상
1) 거울이론
『 자아는 타자를 거울로 삼아 형성되지만, 그 과정에서 타자와 혼동된다. 』
페르소나에선 감정적인 동화로 인해 나르시즘적인 자아 혼동이 일어난다면 토마스와 에프라임은 서로의 자아 투사이자 부정적 거울상이 된다. 토마스는 에프라임에게 “너는 나와 별반 다르지 않다.”라는 암시가 반복되며 위계적 압박으로 인해 에프라임의 육체적 욕망과 폭력성을 극대화 시키며 극이 진행된다.
2) 주체와 타자
『 인간(주체) 자체는 욕망의 근원이 되지 않는다. 욕망의 대상은 타자의 욕망. 』
욕구는 자연 상태가 아니고, 언어를 통해 타자에게 요구를 하게 된다. 나한테 그럴 수 없다고 외치는 토마스는 타자에게 계속해서 욕망의 해방을 요구하지만 그것은 위계 질서 속에 무시당한다. 페르소나도 라이트하우스도 "요구하는 주체"는 타자에게 "이해"를 원한다.
3) 오이디푸스
두 남성은 외부 세계와 단절된 공간에서 점차 광기로 침식되며, 그 끝에는 신화적 붕괴에 다다른다.
아버지와 아들, 상사와 부하, 지배자와 종속된 자. 그 위계 질서 속에 억압 된 리비도는 전복을 꾀하면서도 에프라임은 완전한 탈피가 아닌 지배자의 꿈을 꾸며 상황을 반복시킨다.
지속적으로 보여지는 성적 환상은 프로이트적 리비도의 해방. 토마스는 적대하는 타자이자 초자아로서 금지와 명령을 반복하며 두 사람은 폭력적 투쟁 끝에 자아가 붕괴되는 결말이 된다.
갈매기에 뜯어 먹히는 주인공은 자아가 소실 되는 면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결국 외부의 폭력으로 마모되는 정신력의 한계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