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바타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싶었던거냐 놉의 승마씬을 가지고 싶었던거냐 에이리언의 공포크리처를 가지고 싶었던거냐 괴물의 풍자성을 가지고 싶었던거냐 모두 가지고 싶었던 거라면 너는 진짜 말도 안되는 HOPE
★★★☆☆
아 진짜 초중반까진 잘 봤는데 유종의 미가 중요한 이유.
★☆☆☆☆
씨× 개×끼야
호감 이야기
+ 미술감독이 제법 열일한 부분이 많음. 화면 구성과 연출이 진짜 꼼꼼함
+ 일단 특유의 K함이 있는 영화라서 좋았음. 크리처물이라는 거 어쩔 수 없는 뭥미증후군을 가지고 오는데 이거에 대처하는 캐릭터들의 자세나 거기서 보여지는 캐릭터성이 할리우드의 뻔한 방식과 상충해서 좋았어요.
+ 사실 뭣보다 이 영화는 특유의 "영화"스러움이 있음. 적막한 도로를 돌아다니고 마네킹처럼 죽어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굉장히 이질적인데 오히려 저는 이게 재미있었습니다. 이 모든 등장인물들이 하루의 연극을 하는 듯한 기분이 나서 이건 유쾌마운틴을 넘어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 포스터에서 나와서 이 씬 언제 나오냐 계속 기대하긴 함; 근데 이 씬 진짜 기깔나게는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로지 그게 전부 ㅋ 인 건 ㅋ 진짜 ㅋ 웃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호감 이야기
- 레퍼런스가 너무 명확한 부분들이 많았음. 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에 모든 게 다 비슷해진다고 해도 이렇게 대충 만들면 안됨. 미술은 신경써놓고 SF 관련 디자인들이 너무 대충임. 나홍진 감독 혹시 ET랑 에이리언 안보고 놉만 보고 감동받은 그런 근본없는 감독임??
- 욕을 너무 많이 함. "욕을 안하면 안되는 상황이잖아요"는 변명이 되지 못함 이미 영화적장치는 다 써놓고 오디오 쓸모없게 욕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음
- 너무 길어. 내실에 비해 너무 길어. 그냥 ㅅㅂ 러닝타임이 ㅆㅂ 너무 길어 아오 미친 나까지 욕이 많아지네. 엑스트라 다 보여주고 롱샷 순찰샷 하다못해 4인 만담까지 다 넣어야해. 좀 모질게 편집하세요 제발.
- 날 미치게 한 노란 자막........................................... 아 또 개빡치네 2를 내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하던가 ㅅㅂ 이거 그냥 편집하라고 뭔 뀌꼴롬의 함선이 추락해서 쪼딝롱 됐어요 우린 쓔로낑이 빠포닊합니다 뭐 이러고 있네 이게 뭐가 완결성이야
놉을 하고 싶었던 늙은 나홍진
자 이제 제가 영화 해설을 해드릴게요
놉이라는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산업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모든 메타포가 그렇게 흐름
그리고 이걸 보고 홍진이는 생각했죠
그래서 호프는 한국 영화사에 대한 은유를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호프의 인간들 = 한국 영화와 영화 감독들
호프의 외계인 = 헐리우드 영화
그래서 이들이 우리나라로 침공해서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은 영화산업이 할리우드에 지배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겁니다
그래서 외계인들 아이홀 졸라 깊고 외국인 처럼 생긴거임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도 결국 의기투합해서 한국 영화와 헐리우드 영화가 서로 싸울 수 있는 수준까지 왔는데 이제 문제가 생김!!
사실 그것만이 문제가 아닌거임!
함선 = 그냥 영화 산업
헐리우드들도 이제 ㅁㅊ 우리 업계 망했다 ㅠㅠ 힝 ㅠ
어쩌고의 심장 = 오래된 영화 리부트
이거라도 해서 돈 좀 더 벌어보죠; / 하 그래야겠다
하지만 뭣도 모르는 한국 영화 산업을 대변하는 황정민
야 나도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ㅠㅠ 그냥 일단 뛰자 = 일단 영화 만들어보자 ㅠㅠ
그렇게 길을 잃은 한국 영화사를 대변하는겁니다.
오오!!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었나요?